RUN 신생아때부터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살아온 ‘클로이’는 하반신 마비, 천식, 당뇨 등의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지만, 엄마 ‘다이앤’의 사랑을 받으며 밝게 자랍니다. “ 말했잖아, 대학에서 우편오면 보지도 않고 너 갖다 준다고.” 홈스쿨링 하는 ‘클로이’는 워싱턴 대학에 지원한 후 합격통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내 약이 엄마 이름으로 되어있지?’ 클로이는 초콜릿을 몰래 먹으려 장을 보고 온 ‘다이앤’의 장바구니를 몰래 뒤지기 시작하며 , 사건이 시작됩니다. 장바구니 속에 약통을 우연히 본 ‘클로이’는 자신의 약이 엄마의 이름으로 처방받아진 것을 보게 됩니다. ‘왜 항상 내 약을 엄마 이름으로 처방 받지?’ 그날밤, ‘클로이’는 장바구니를 몰래 본 것을 사실대로 얘기한 후 약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