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재발견

실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2020년),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몰입도 최강 영화 줄거리

세상모든정보알려드립니다 2021. 5.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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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2020), 개인적 후기 ★★★★★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했던 1978년, 평등을 외치는 반 아파르트헤이트 '팀' (다니엘 래드클리프)과 '스티브'는 금지된 아프리카 국가 의회에 가담해 임무를 수행한 후, 결국 경찰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이들이 받을 대가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그 대가를 알려주겠습니다. 그럼 선고하죠 피고 1번이자 폭탄을 제조한 티모시 젠킨에게 총 12년 형을 선고하며, 피고 2번이자 공범자인 스티브 리에겐 총 8년 형을 선고합니다. "

이 둘은 백인 남성 전용인 프리토리아 정치범 수용소에서 형기를 시작하며,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프리토리아 수용소에 도착한 이들은, 조국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감시주요대상이 되어버립니다.

펜, 라디오, 정치적인 대화 금지, 세로 15cm 가로 10cm보다 큰 우편물 허용 안됨, 면회객은 신원조사 대상이며 한달에 한번만 가능 모든 것을 억압하고 감시하는 감옥에 갇혀버린 둘은 탈출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 처음엔 다들 이 곳에 오래 머물지 않겠다 하지, 그 생각이 오래갈 수 있었음 좋겠네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어"

감옥 문턱을 여러번 드나든 '데니스'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얼마 있지 않을 거라고 얘기하는 '팀'의 말에 데니스는 찬물을 끼얹는다.

" 이 곳을 설명해 주지 , 담은 높이가 6m. 게다가 가시철사가 떨어져서 피부에 박혀. 해가 없을 때는 탐조등을 켜놓고 수용소 뒤뜰을 샅샅이 비추고 있어, 보어인들은 문이 닫히면 새벽 내내 누구든 쏠 생각으로 서있지 . 여기 있는 모든 터널들은 다시 결국 감옥으로 통하게 되어있어."

" 나갈 방법이 생각났어, 내가 열쇠를 만드는거야. "

수감 23일째, " 난 수많은 밤을 지새며 잠금장치를 관찰했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100가지 실험을 해봤고 또, 100가지 생각을 더했다. 그리고 매일밤 잠금장치도 나를 응시하는 것 같았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굳이 모두 다 알아야 하나? 필요한 만큼 알면된다 아는 것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알아가면 된다."

매일밤, 연필과 종이로 잠금장치를 잰 '팀'은 나무 결을 반대로 잘라 부러지지 않게 열쇠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된다.

작업장에서 몰래 나무를 빼온 팀은 교도관들이 차고 다니는 열쇠 꾸러미를 유심히 보고 기억하여 마침내 첫 열쇠를 만들게 된다.

수감 142일째, 여러 시행착오 끝에 팀은 안쪽 문과 바깥 쪽 문 둘다 열게 되고, 며칠 후 마침내 문 15개를 열 수 있는 열쇠 39개를 만들어 취침 시간에 다른 문을 열러 몰래 가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교도관들은 수시로 검방을 하였고 '팀'은 심한 공황장애를 겪게된다.

" 20년 간의 내 경력으로 장담하는데 늦잠을 자는 건 피곤해서고 피곤한 건 밤에 잠을 안자서야. 왜 잠을 안잔 거지? "

안전하게 열쇠를 숨길 방법을 찾던 '팀'은 검방을 당하는 수용실 내부가 아닌 교도소 전체 구석구석에 열쇠들과 나무들을 숨겨놓기 시작한다. 자유를 향한 매개체를 스스로 만든 '팀'은 당당하게 매 새벽마다 교도소를 돌아다니게 된다.

수감 404일째, " 몇개월 동안 총 39개 열쇠를 만들었고, 이 감옥에 있는 15개의 문을 열 수 있어요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함께하실 분 있나요?"

치과 진료로 밖으로 잠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팀'은 유일하게 감시 초소가 없는 한 벽에 초소를 짓고 있는 공사현장을 확인 한 후 마음이 급해진다. 모든 준비를 마친 '팀'은 수감자 중 같이 나갈 사람들을 구하며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15개의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있을까?


한 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개인적인 후기

이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나온다는 줄거리를 보고, 그날 바로 시청하게 된 영화이다.

스릴 넘치는 영화를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두번 세번 볼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던 장르인데 이 영화는 몇번을 다시 봐도 생각나는 영화이다.

인종차별의 갈등 문제를 다루는 부분이 수감 전에도 수감 중에도 장면으로 몇 번 나오게 되는데, 내가 그당시에 살았던 백인이라면 내가 내 목숨을 걸고 나설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정말 킬링타임을 위해 보기도 좋고 학교에서 인권문제의 영화로 보기도 좋을 것 같다.

#실화영화 #영화추천 #해리포터 #프리즌 이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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