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 (1988), 순수하기에 더 재밌는 영화

영화 <이웃집 토토로> , 네이버 평점 ★ ★ ★ ★ ★ 9.52

애니메이션 영화 <이웃집 토토로> 줄거리

도시를 떠나 시골의 한 마을로 아빠를 따라 이사를 온 ‘사스케’와 ‘메이’는 새로운 집의 이곳 저곳을 부푼 마음으로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엄마를 만나러 종종가는데.. 어느날, 사스케가 학교에 가고 혼자 남은 메이는 우연히 작고 귀여운 두마리의 토토로를 보고 따라가게되고.. 사라진 토토로를 찾으러 나무 속을 들여다보다 미끄러져서 떨어지고 그 곳에서 아주 커다란 토토로를 보게 되는데.. 그렇게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시작된다!

토토로..? 아까 분명 토토로가 있었는데 토토로라
그랬단 말야 털이 많고 입이 왕 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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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 보니, 혼자 덩그러니 숲에 누워있는 메이, 메이는 언니 사스케에게 토토로를 봤다고 얘기하며 같이 큰 느티나무를 찾아 나서지만 아까와 다르게 입구가 막혀있는 나무를 보고 실망한다.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나도 보고싶어요!”

메이! 아빠가 학교에 가시는 날에는 할머니네 얌전히
있기로 약속했잖아 아직 두시간이나 남았고
할머니도 바쁘시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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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학교에 출근하는 날에는 돌봐줄 사람이 없는 메이. 이웃집 할머니께 메이를 부탁드리지만 메이는 오랜시간 떨어져있는게 싫어 공부하고 있는 언니를 찾아 학교에 오고 결국 같이 수업을 듣게된다. 날이 점점 흐려지고 하교시간에 비가 내려 가까운 곳에서 비를 피하는 메이와 사츠키의 모습을 본 칸타는 우산을 주고 뛰어가버리는데..

드디어 나왔어요! 갑자기 와서 무서웠는데 눈도
엄청크고 입도 엄청크고..우와 토토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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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내릴 버스정류장에 우산을 가지고 서있던 사츠키와 메이옆에 토토로가 나타나고, 비를 맞고 서있는 토토로를 위해 사츠키는 우산을 빌려준다. 기분이 좋아진 토토로는 선물을 준 후 고양이 버스를 타고 떠나는데.. 그러던 어느날 밤, “아빠! 내일은 싹이날까?” “음..글쎄 토토로는 알지 않을까?” 메이는 토토로가 준 열매들을 심고 매일 싹이나길 기다리고, 새벽에 잠에서 깬 사츠키는 마당에 와있는 토토로들과 같이 힘을 합쳐 싹이나게 만들고 한순간에 나무로 변하는 싹들.

전보가 왔어! 아빠는 저녁때 까지 안오실텐데..
시치코쿠산 병원? 엄마병원예요 엄마 무슨일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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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엄마가 이번 일요일에 못나오신데 무리하면 안 좋으니까..” “안돼! 싫어!” 일요일 외출로 집에 오기로 한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메이와 사츠키는 급하게 온 전보로 못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한 메이가 떼를 쓰자 사스케는 메이를 두고 가버린다.

메이가 없어졌어요! 아까 저랑 싸웠거든요.. 설마 엄마 병원에 간거 아니겠죠? 걸어가면 어른도 3시간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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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혹시 보셨어요?” “아니 못봤는데” 메이가 갑자기 사라졌고 사스케는 메이를 찾아나선다. “사츠키 아까 연못에서 여자애 신발이 나왔어 메이껀지는 아직 몰라.” 날이 저물어도 찾지못하자 안좋은 생각을 하게 되는 사츠키와 마을 사람들.

토토로! 메이가 없어졌어 아무리 찾아도 없어 부탁이야 메이를 찾아줘 어디선가 분명 울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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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토토로를 만나게 해주세요” 날이 저물자 마음이 급해진 사츠키는 토토로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 예전에 메이가 토토로를 만났다던 느티나무를 찾아가고, 정말 메이의 말대로 그 자리에 있는 토토로. 토토로는 사츠키의 말을 듣고 고양이 버스를 불러 사츠키를 태운다. 과연 이들은 밤이 오기 전에 메이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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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집 토토로> 개인적인 후기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소품과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디테일을 살려 제작했다던 이웃집 토토로. 그래서 더 지금까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것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때 비디오 가게에 갔을때, 엄마가 대여 해주셔서 봤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있는데, 그때 그 어릴때의 순수함에 이 영화를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봤었던 것 같습니다.지금은 대사까지 외울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내 어린시절을 같이해준 영화 이웃집 토토로! 아직 안보신 분이 계신다면 꼭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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