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재발견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소리내면 죽는다 생존영화 리뷰

세상모든정보알려드립니다 2021. 6. 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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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별점 ★ ★ ★ ★ ☆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줄거리

괴물이 나타난 후 부터 84일째, 사람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 괴물은 소리에 매우 민감하며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고 소리를 찾아 사람을 죽이는 특징이 있어 소리를 내면 찾아와 죽인다. 살아 남은 가족들은 약국에서 약을 찾는 중에 막내 아들이 로켓 장난감을 갖고 싶어하자 아빠는 소리가 날 수 있으니 가져가지 못하게 한다. 이를 보던 누나는 그런 동생이 안쓰러워서 아빠 몰래 동생에게 장난감을 챙겨주는데 집에 가던 도중 동생이 장난감을 켜게 되고 그 소리를 들은 괴물이 동생을 죽이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시작된다.


뉴욕시 폐쇠, 크리쳐는 앞을 보지 못하며
소리에 민감하고 단단한 외피를 가져..

막내가 죽은 후 아직도 침묵을 지키며 사는 가족은 자리를 잡고 매일 소식을 들으며 주파수로 구조요청을 보내고, 아버지는 귀가 안들리는 딸 ‘레건’을 위해서 새로 만든 보청기를 건네주는데.. “ 어차피 안될거에요 제발 그만하세요 “ 레건은 그런 아빠를 단칼에 거절해버린다.


“ 아빠는 널 지켜줄거야, 걱정마렴 ”

아빠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겁많은 아들인 ‘마커스’를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려 하는데.. “무서워요 나가고 싶지 않아요” 무서워 하는 아들을 위해 엄마는 너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며 아빠는 널 지켜줄거라고 얘기하고 안심을 시킨다.



나 때문에 동생이 죽었어.. 그래서 아빠가 날
싫어하는거야. 아빠, 저도 데려가주세요 안돼.

항상 ‘마커스’만 데려가는 아빠가 싫고, 자신 때문에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레건’은 집을 나가 동생이 죽었던 장소에 간다.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져왔던 엄마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양수가 터진다. 소리를 내지 않으려 급히 지하실로 내려가다 계단에 서 있는 못에 발을 찔려 소리를 내게 된다. 그 소리를 들은 괴물은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진통은 점점 심해진 ‘에블린’은 바깥에 빨간 전구를 켜 위기를 알리는데..



마커스, 지금 엄마는 너의 도움이 필요해

집에 오는 길 빨간 전구가 켜져 있는 것을 본 아빠는 아들 ‘마커스’에게 멀리 가서 폭죽을 켜달라고 하는데.. “ 마커스,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그렇게 폭죽은 성공적으로 터지고 괴물들을 따돌린 아빠는 곧장 집으로 달려가 엄마의 상태를 확인하고 무사히 출산을 마친다.



여기있으면 안돼! 숨을 곳을 찾자 , 아니야 아빤 우릴 꼭 데리러 올거야 내가 아니라 너를 데리러 오겠지.

아빠는 지하에 엄마와 아이를 놔두고, 남매를 찾아나선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집 배수관까지 터져버린 상황. 괴물은 물 소리를 듣고선 집 안으로 찾아온다. 그런 상황에서 밖에 있던 남매는 기다리냐 마냐에 실랑이를 하고 그만, 동생이 깊은 구멍에 빠지게 되고, 동생을 구하려 누나는 같이 뛰어들어간다.



아빠는 언제나 널 사랑했어

아빠와 만난 남매는 서둘러 집으로 향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낌 아빠는 트럭에 들어가 있으라하고, 작은 소리를 듣고 찾아온 괴물은 아빠를 공격한다. “아빠!” 남매가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자, 괴물은 공격을 멈추고 남매가 타고있는 차를 공격하고, 아빠는 그 장면을 보고 결심하게된다. 항상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딸에게 딸만 알 수 있는 수화로 마지막 말을 남긴채 아이들을 위해 희생한다. “아빠는 언제나 널 사랑했어.”

남매는 집으로 돌아와 엄마를 만나고, 끝난 줄 알았지만 지하실에 있는 CCTV로 모든 괴물들이 집으로 몰려오는 것을 보고 영화는 끝이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후기

진짜 재밌게 봤었던 영화이다. 일단 전반적인 내용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실제로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관객들이 전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모두 숨죽이며 봤던 영화다. 전쟁터에서도 아기는 태어난다고.. 정말 소리를 내면 죽는 상황에서도 사랑이 싹트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아빠가 항상 자신을 원망한다 생각하는 딸에게 수화로 아빠는 널 사랑했다고 마음을 표현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곧 8일 뒤에 2탄이 나온다고 하니 꼭 보고 후기를 남길 생각이다 .


#영화 #스릴러 #콰이어트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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