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LUCK-KEY (2015), 우울할때 보면 좋은 영화

럭키 LUCK-KEY , 영화 줄거리
킬러 ‘형욱’은 사건 처리 후 피로 옷과 몸이 더러워져 근처 목욕탕으로 간다. 한편, 같은 시각 무명배우에 돈도 없고 삶의 의욕도 없는 ‘재성’이 홀로 목숨을 끊으려다 목욕을 하고 죽겠다며 같은 목욕탕으로 향한다. ‘재성’은 탈의실에서 ‘형욱’의 명품 시계와 옷을 힐끔힐끔 본다. 잠시후, ‘형욱’은 목욕탕으로 들어가다 비누를 밟고 미끄러져 정신을 잃고,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그런 ‘형욱’을 본 후 ‘재성’은 락커 키를 바꿔치기 하는데.. 그렇게 영화 <럭키>가 시작 된다!

“ 윤재성 이런다고 인생이 바뀌냐? 너꺼 아니잖아..”

‘형욱’의 옷을 입고 목욕탕에서 나온 ‘재성’. 지갑에 있는 현금들로 지금까지 밀린 월세, 짜장면 외상 값 등을 내고 다니고, 첫사랑을 만나러 간다. “나 다음달에 결혼해” 멋지게 입고 찾아간 첫사랑앞에서 무너지는 ‘재성’. 순간 현자타임이 오고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자며 ‘형욱’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서 ‘형욱’을 만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일까? “저 아세요..?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형욱’은 기억상실증에 걸리는데..

“ 분식집에 무슨 사람이 필요해 엄마랑 나만 있음
충분하지! 엄마.. 나 저 사람한테 받을 돈 있어 제발..”

병원비를 낼 돈 도차 없는 ‘형욱’은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가준 구조대 ‘리나’에게 도움을 구하고, ‘리나’는 돈을 빌려준다. 주민등록상 적혀있는 주소의 집으로 간 ‘형욱’은 자신이 자살시도를 한 흔적과 더러운 집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리나’는 그런 ‘형욱’을 위해 엄마와 여동생이 하는 분식집에 취직을 시키는데.. 칼을 잘 다루는 ‘형욱’ 덕분에 매출은 늘어나고, ‘형욱’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여학생까지 생겨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눈만 마주쳐도 죽여버린다고..”

‘형욱’의 집에서 지내는 ‘재성’은 ‘형욱’의 집 TV에 한 여자 CCTV가 있는 걸 보게되고, 그 여자가 바로 윗 집에 사는 여자임을 알아차린다. 점점 여자에게 관심이 생긴 ‘재성’은 여자 뒤를 따라다니며, 여자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친해진다. 그러는 중 집에 비밀의 공간을 발견하고 거기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은주’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동시에, 의뢰인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전화를 받으시네요 위에서 독촉이 심합니다.. 언제쯤 가능할까요?” 의문 투성이인 전화 한통에 약속을 잡은 후 나간 ‘재성’.

“ 아까부터 쫓아왔죠? 내놔요 괜찮아요 내놔요
싸인해줄테니까”

무명배우로 활동했다는 기록을 본 후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하면서 단역배우로 활동해나가는 ‘형욱’. ‘형욱’은 액션씬으로 활약해 급기야 주연배우 자리 까지 올라가고 인기도 상승한다. 한편, ‘형욱’이 킬러였다는 사실을 안 ‘재성’은 충격에 빠지고, 그리고 그 의뢰 대상이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여자 ‘은주’임을 알고 분노에 차 그를 죽이려 뒤를 쫓는데.. 눈치 빠른 ‘형욱’은 누군가 자신을 뒤쫓는 것을 알고 싸인받으려 하는 줄 알고 상황은 잘 넘어간다.

“ 아버지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실까? 언젠간 배우로
성공시켜달라고 백일기도까지 하시는데
네 인생을 그렇게 내 팽겨쳐?!”

그렇게 시간이 지난 어느날 ‘형욱’은 비오는 날 차를 타고 가는데 평소 자신이 자주 듣던 라디오와 횡단보도의 캐리어를 보고 과거의 기억이 모두 떠오른다.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 ‘재성’을 만나고.. 과연 이들은 죽은 척 잘 연기하며 이 사건을 마무리 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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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LUCK-KEY (2015), 개인적인 후기

영화 럭키는 2015년에 개봉했다. 그때 실제로 영화관에가서 본 기억이 있는데 정말 너무 웃겨서 빵빵 터지고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유해진이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들은 많이 봐왔지만 주연으로 나온 영화는 잘 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스토리 전개가 빨리 진행되고 생각처럼 착착 진행하여 막힘 없이 풀리는 그런 영화여서 좋았다. 남의 인생으로 몇 일을 살아보는 경험 그거 정말 값진 경험인 것 같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없기에 영화로 사람들이 대리만족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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