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재발견

코렐라인 Coraline (2009), 소원을 함부로 말하지마!

세상모든정보알려드립니다 2021. 6. 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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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라인 Coraline (2009), 영화 줄거리

새로운 집으로 이사온 코렐라인 가족. 코렐라인은 낯설고 지루하기만 한 곳에서 조금이라도 재미있을 만한 것들을 찾아 나서는데..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던 코렐라인은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하고 그날 밤 우연히 문을 열어본 코렐라인은 그 문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보는데.. 그렇게 영화 코렐라인 Coraline은 시작 된다!


#1.
“ 진짜 닮았네 작은 나? 근데 내가 애야? 인형이라니
코렐라인, 미션을 하나 줄게 집에 있는 문을 다 세봐 ”

‘ 비 새는 창문 12개..’ “그래 작은 나야 어디 숨었니?.. 뭐야 문이 하나 더있네?” 바쁜 아빠는 코렐라인에게 집 안에 있는 모든 문을 세어보라는 미션을 주고 코렐라인은 와이비에게 선물 받은 인형을 가지고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인형이 보이지 않아 찾는 중 또 다른 문을 발견한 코렐라인. “엄마 여기 문은 어디로 통하는거야?” 코렐라인은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고 문을 열자 막힌 벽이 나오고 실망하는 코렐라인.


#2.
“ 아줌만 우리 엄마 아냐 우리 엄마는 그렇지 않아..
난 네 다른 엄마야 바보야 얼른 밥 먹어 코렐라인”

한밤 중 쥐 소리에 깬 코렐라인은 쥐 뒤를 쫓아가는데 낮에 찾은 한 문에 쏙 들어가버리는 쥐. 코렐라인이 문을 벌컥 열자 낮엔 보이지 않았던 통로가 생기고, 통로 끝에는 또 다른 자신의 집이 있었다. 분명 엄마는 아닌데 엄마와 너무도 닮은 사람과 아빠. 매일 바빠 자신에게 관심 없던 엄마 아빠가 아닌 재밌고 잘 놀아주는 엄마 아빠를 보고 재미있어진 코렐라인은 이 상황을 즐기기 시작하고 그 집에서 잠에든다. 그리고 잠에서 깨보니 원래 있던 허름한 방과 또 다시 막혀버린 통로. “꿈인거야?”.


#3.
“코렐라인 그거 알아? 작은 문으로는 절대 다니지마..
코렐라인 너에게 끔찍한 위험이 닥쳤어.. 위험이라고?”

“코렐라인 집에 있지말고 나가서 이웃들한테 인사 좀 드려”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이웃에게 인사드리러 향하는 코렐라인. “ 난 놀라운 보빈스끼 코렐라인 그거 알아? 작은 문으로 절대 다니지마.” 윗집으로 향한 코렐라인은 작은 서커스단인 보빈스끼를 만나고 작은 문으로 다니지말라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채 아랫 집으로 향해 차를 얻어 마신다. 할머니 두 분은 찻 잔으로 점을 봐준다며 가져가는데.. “코렐라인.. 너에게 큰 위험이 닥쳤어.”



#4.
“ 와이비 그 인형 너가 나처럼 만든거니?
아니, 그 인형은 할머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어.”

코렐라인은 와이비를 만나 그 인형에 대해 물어보고 할머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어떻게 나랑 똑같이 생긴 인형이 있었던거지..?’ 그날 저녁, 잠자리에 들은 코렐라인은 어제와 같은 쥐소리에 잠을 깨고 다시 다른 세상 집으로 건너간다. 코렐라인이 원하던 대로 평소 소원대로 꾸며져 있는 이 수상한 집. “얘가 좀 덜 떠들길 바랬지? 그래서 손 좀 봤어.” 평소 말이 많은 와이비가 그 세상에선 말을 못하는 와이비가 되어 있었고, 모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에 점점 적응 하는 코렐라인.


#5.
“ 코렐라인 여기가 실현된 꿈 같겠지 하지만 아니야.
코렐라인 원한다면 여기서 영원히 머물 수 있어.”

따분한 하루를 보내던 중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코렐라인은 또 다시 문을 열어보고, 닫힌 줄 만 알았던 그 통로는 열려있었다. 코렐라인은 망설임 없이 건너가고 거기서 고양이를 만난다. “코렐라인 나는 여기에 자주 건너와. 여기가 실현된 꿈 같겠지만 절대 아니야.” 의미심장한 얘기를 하고 떠나버린 고양이. 하지만 코렐라인은 지금 이 상황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기에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코렐라인 너가 원한다면 여기 계속 있을 수 있어. 조그만 일 하나만 하면 돼 어때?”



코렐라인 Coraline (2009), 개인적인 후기

어릴때 이 영화를 보고 많이 무서워 했던 기억이 있다.
어린시절 꿈은 항상 있는데, 그 꿈만 쫓다보니 자신에게 위험한
순간이 닥쳐도 모른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 이 영화.
어린시절엔 아무 것도 모르고 마냥 무섭기만 했던 것 같다.
다 커서 보니 어떤 의미인지 어떤 무서움인지 알 것 같다.
과연 나라면 그 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갔을까?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사람들이 단추 눈으로 바꿔도 똑같이 날
대해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해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영화는 나름 재밌다!!

#코렐라인 #영화추천 #애니스릴러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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