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재발견

코코 COCO (2017), 기억하고 잊지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영화

세상모든정보알려드립니다 2021. 5.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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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코>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


‘미구엘’ 집의 가훈은 음악을 하지 않는 것!
그 이유를 얘기하자면 고조할아버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고조할아버지는 노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고 그로인해
딸 ‘코코’와, 아내 ‘아멜다’를 두고 기타를 가지고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 이후 고조 할머니 ‘아멜다’는 딸 ‘코코’를 키우기 위해 신발을 만드는 것을 배우고 팔기 시작하고 이 이야기가 대대로 이어지게 되며 영화 <코코>는 시작된다 .


“ 멕시코에서 음악을 싫어하는 가족은

아마 우리 가족 밖에 없을거에요 ! ”


가족들과는 달리, 음악이 없으면 못사는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델라 쿠르즈’를 롤모델로 삼아 노래를 하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오늘밤 죽은자의 날 장기자랑에 나가봐! “ 광장에서 뮤지션의 구두를 닦아주다가 뮤지션의 얘기를 듣고 미구엘은 결심한다. 집으로 돌아온 ‘미구엘’은 강아지 ‘단테’가 제단 위에 있는 조상의 음식을 먹는 걸 말리면서 제단에 올려진 액자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액자는 깨지고, 반으로 접힌 사진에 ‘델라쿠르즈’의 기타가 있는 것을 보며 자신의 증조 할아버지가 ‘델라쿠르즈’ 인 것을 알게 된다.


“ 제 고조 할아버지가 바로 최고의 뮤지션
델라쿠르즈에요! 저도 노래할거에요!”


‘내 고조 할아버지가 델라 쿠르즈 였어..?’ 이를 알게된 ‘미구엘’은 온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절대 안돼!! 노래는 절대 안돼 그 사람은 가족을 다 버리고 갔어! “ 반대만 하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기타를 빌릴 곳이 없던 미구엘은 광장으로 달려가 ‘델라쿠르즈’ 제단에 가서 기타를 가지고 나온다. 그 순간!! 사람들은 미구엘을 보지 못하고 죽은 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미구엘, 다신 음악 할 생각 하지 말고,
얼른 돌아가라! ”


“ 빅토리아 할머니..? 펠리페 할아버지?! “ 미구엘은 자신의 조상들을 만나게 되고 미구엘은 조상들과 같이 사후세계에 가게 되고 거기서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아멜다’ 할머니를 보게된다. 다리를 건너려면 제단에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미구엘이 사진을 가지고 온 바람에 다리를 건너지 못했던 것..


축복을 받아야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미구엘 “ 아멜다 할머니, 저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 “노래는 절대 안돼! 얼른 돌아가 “ 아멜다의 말을 들은 미구엘은 자신의 할아버지를 찾아 축복을 받겠다며 도망쳐 나오는데..


“ 아저씨 정말 델라쿠르즈의 친구에요?!
만나게 해주세요 !”


가족들의 눈을 피해 돌아다니던 미구엘은 우연히 델라쿠르즈의 친구라고 얘기하는 ‘헥토르’를 만나게 되고, 축복이 필요하다며 델라쿠르즈를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도와줄게! 대신 돌아가서 내 사진을 제단 위에 올려놔줘”
‘헥토르’는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어 점점 잊혀가고 있었던 것 “기타를 구해줄게 오늘밤 델라쿠르즈 파티에 참석해서 델라쿠르즈를 만나”


“ 델라쿠르즈, 저의 증조할아버지에요!
저에게 축복을 내려주세요.”


우여곡절 끝에 델라쿠르즈를 만난 미구엘은 델라쿠르즈의 손자라는 이유 만으로 유명인사가 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미구엘 앞에 헥토르가 나타난다 “얘야 부탁한다. 돌아가서 내 사진을 제단 위에 올려다오.”


“헥토르,당신이 저의 증조할아버지였어요?”


“ 넌 내 노래를 훔쳤어! “ 헥토르는 델라쿠르즈를 보자마자 화를 낸다. 알고보니, 가족을 뒤로 한채 집을 나온 헥토르가 코코가 보고 싶어 돌아간다 하자 술에 독을 타 죽게 만든 후 그의 기타와 곡을 전부 훔쳤던 델라쿠르즈.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저의 증조할아버지였어요..?”
미구엘은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보여주고, 헥토르는 코코를 보며 놀란 후 서로가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 코코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한대요. 기억해줘요”


아멜다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동굴에서 빠져나온 헥토르와 미구엘은 헥토르의 사진을 가져간 델라쿠르즈를 찾아가고, 결국 찾지 못한채 서서히 잊혀가는 액토르.


“미구엘, 이젠 정말 돌아가야할 시간이야. 축복해줄게”
미구엘은 자신의 세계에 오자마자 집으로 달려가 코코 할머니를 찾고 기억해줘 노래를 부르며 할아버지의 생각을 상기시킨다. 코코 할머니는 액토르 기억을 찾은 후 액토르 사진 조각을 미구엘에게 주며 이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를 보고 ,
미구엘이 집으로 달려가 기억해줘 노래를 부르며 코코에게 액토르 얘기를 할때 그 진심이 너무 느껴졌다.
다른 애니메이션도 많이 봤지만, <코코>처럼 많은 것을 느끼고 이렇게 자주 찾아보게된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가족의 소중함을 또 한번 느끼게 된 영화



#영화 #코코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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